how i didn’t meet your mother

May 30, 2008

병렬 컴퓨팅이 미래?

Filed under: 테키 — cesia @ 10:20 am

http://www.eecs.berkeley.edu/Pubs/TechRpts/2008/EECS-2008-23.pdf

Intel/MS가 공동 투자한 버클리의 병렬 컴퓨팅 랩에서, 올해 발간한 향후 연구 아젠더 아티클. 그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This switch to multicore breaks the 50-year tradition of how to program computers. Since the dawn of computing, many have tried to replace a single large processor with many small processors, but with little success. For example, there has been a nearly 100% failure rate of parallel computing startups: Convex, Encore, MasPar, nCUBE, Kendall Square Research, Sequent, Inmos, and Thinking Machines all bet on parallelism and are no longer in the marketplace.

이 목록들을 보고 있으니, 겁이 덜컹 나긴 한다. ^^

May 29, 2008

오늘의 유머

Filed under: 정경사 — cesia @ 11:36 pm

도저히, 내 저급한 욕망을 가둬둘 수 없어 하는 포스팅.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1&sn1=&divpage=2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5346

[Q] ‘결판’이란 말을 입에 담는 분들 중 적어도 상당수는, 2MB의 탄핵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럼 그 다음 대안은 뭔가요? 정동영? 박근혜? 권영길? 그도저도 아니면, 그냥 무정부 상태?

[A] 탄핵이 되면 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게 아니었나요? 예전 노통 탄핵되었을 때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

May 25, 2008

‘설레발’

Filed under: 정경사 — cesia @ 10:02 pm

설레발‘이란 단어를 처음 들은 것은, 얼마전에 썼던 스피드레이서 감상에 aizoa님이 달아주신 코멘트에서였다. 이렇게 표현하기 힘든 어감을 잘 살리는 단어들을 제대로 쓰는게 중요한데 말이지.

그 이후로, 요즘의 시위 사태를 보고 있자면 ‘설레발’이라는 말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다들 왜 이러는거지? 1년 있다가 보면 웃길 거라는 예상은 아직 유효하지만, 요즘 같아서는 그 이전에 뭔가 안 좋은 일이 ‘쓸데없이’ 터질 것 같다. 아직 아무도 안 죽었고, 아무 크리티컬한 일도 안 일어났는데도.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미리 ‘설레발’ 치다가, 정작 중요한 때 – 대운하 첫삽 뜰때, 라던가 – 힘이 다 빠져 있으면 어쩌나, 하는 것이 유일한 걱정.

May 23, 2008

문국현의 끝

Filed under: 정경사 — cesia @ 8:48 am

인생의 허망함이란 정말 끝이 없다. 개인적으로도 그런걸 강하게 느끼는 요즘이지만, 아침에 본 아래 뉴스는 결정타였다.

선진-창조한국당 ‘교섭단체’ 전격 합의

이전에 말하긴 했지만, 그게 이 정도까지 맞아 들어가면, 처연한 슬픔까지 느끼게 된다.

@아니, 활동목표 3가지 중 2가지가 ‘반대’라니. (그것도 하나는 소고기?) 저렇게 인생을 살고들 싶을까..

May 18, 2008

‘보이지 않는 손’

Filed under: Uncategorized — cesia @ 4:17 pm

아담 스미스(古い!) 왈:

” 우리가 저녁식사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정육업자, 양조업자, 제빵업자들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개인이익추구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생산물의 가치가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자신의 자원을 활용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려고 의도하지 않으며 또 얼마나 증대시킬 수 있는지도 알지 못한다. 그는 단지 자신의 안전과 이익을 위하여 행동할 뿐이다. 그러나 이렇게 행동하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손’의 인도를 받아서 원래 의도하지 않았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요즘처럼 사태가 흘러간다면, 자본주의 자체가 붕괴할지도, 하는 지레짐작까지 하게 된다. 그래, 어떻게 남의 손이 거친 먹거리를 우리 사랑하는 애들에게 먹일 수 있겠어? ㅋㅋ

루시드폴 “국경의 밤”

Filed under: 음악 — cesia @ 3:57 pm

원래 살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친구가 빌려주는 바람에 듣게 된 음반. 나름 한때는 미선이/루시드폴의 팬이긴 했는데, 졸업 후 소원해 졌다. 아니, 아무래도 나카지마미유키나 유밍을 한번 더 듣게 되지, 손이 안 가는데 어쩌남. ^^

이번에 듣게 된 3집 ‘국경의 밤‘은, 근자의 지난 몇 앨범들 보다는 확실히 더 안정적이고 초기에 보여주었던 정서도 잘 살아 있다. 좋은 앨범이다. 한두번 듣고 그냥 꽂혀 있는 지난 앨범들 보다는 더 많이 손이 갈 듯.

물론, 마지막곡 ‘사람이었네’에서 드러나는 반-자본주의, 반-세계화 정서가 거슬리지만.. 뭐 그것도 그냥 시류에 편승해 음반을 좀 더 팔기 위한 전술, 정도로 생각하면 넘겨들을 수 있다. 스위스에 유학가서, 미국 버클리와 공동연구를 하는 사람이, 설마 진지하게 반세계화를 주장하기야 하겠어.

(설마 진짜로 믿는 이는 없겠지.. -_-;;)

May 17, 2008

지난 근황

Filed under: 생활 — cesia @ 10:35 am

sf01s

… 잘 잤다…

May 16, 2008

あの日にかえりたい

Filed under: 생활 — cesia @ 9:12 am

泣きながら ちぎった写真を
手のひらに つなげてみるの
悩みなき 昨日のほほえみ
わけもなく にくらしいのよ
青春の 後ろ姿を
人は皆 忘れてしまう
あの頃の私に戻って
あなたに会いたい

暮れかかる 都会の空を
思い出は さすらって行くの
光る風 草の波間を
かけぬける 私が見える
青春の 後ろ姿を
人は皆 忘れてしまう
あの頃の私に戻って
あなたに会いたい

今愛を 捨ててしまえば
傷つける 人もないけど
少しだけ にじんだアドレス
扉(とびら)にはさんで
帰るわ あの日に

(youtube.)

May 9, 2008

[영화] 스피드 레이서

Filed under: 영상물 — cesia @ 9:03 am

최고였다! 적어도 비주얼적으로는. 원작자가 아직 살아 있다면 아마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을 듯. 60년대의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애니메이션같은 영화. 레이싱 – 그걸 레이싱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 장면들의 속도감은 눈이 따라가기 힘들 정도. 마크로스처럼, コマ送り라도 해야 할 듯. ^^

물론.. 좀 다른 것, 즉 각색의 묘미나 내용의 깊이 같은 것을 원한다면 실망할 듯.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매트릭스 때도 뭔가 있어보이는 겉모습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기존 SF/코믹들에 있던 것들을 재활용 한 것 뿐이었으니.

@주인공과 아버지의 대화 장면 뒤에 꽂혀 있던 것은 ‘AKIRA‘ 코믹스가 틀림없는 것 같은데, 일곱권이다. 그게 총 여섯권일텐데? 혹시 미래에 나올 에필로그?

May 8, 2008

대통령과 맞춤법

Filed under: 愚痴 — cesia @ 6:13 pm

솔직한 심정으로, 대통령 한명 이지메해서 날렸으니, 그걸로 충분하지 않아? 라고 반문하고 싶은 요즘. 하지만 한번 맛 들인 사람들이 말을 들을 리 없고..

MB에게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거야 물론이지만, 맞춤법까지 가지고 비웃는 것은, 어쩌면 지식인/지식노동자들의 근로계급에 대한 우월의식의 표출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마음이 좋지 않다.

@섹스앤더시티에서, 캐리가 나타샤의 맞춤법 오류를 비웃었던 에피소드가 기억난다. 그때 누가 loser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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